영등포 제1,2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문화 강좌 등 마련
수영‧농구‧플레이 스포츠부터 아동 미술, K-POP 댄스까지 펼쳐져
수영‧농구‧플레이 스포츠부터 아동 미술, K-POP 댄스까지 펼쳐져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학생들이 보람차고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영등포 제1·2스포츠센터에서 ‘겨울방학 특별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영등포 제1·2스포츠센터는 겨울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체력을 향상하고 학업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문화 강좌 등을 마련했다.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는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7종목 20강좌를 연다.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수영 △농구 △트램펄린 △플레이 스포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아동 미술 △바둑&체스 △방송 댄스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방학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줄넘기, 피구, 풋살 등 학교 교과 과정을 반영한 ‘플레이 스포츠’를 신규 강좌로 편성했다. 플레이 스포츠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야외 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의 운동 부족을 해소하고 신체 활동 증진을 돕는다. 한편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는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종목 8강좌를 운영한다. △수영 △성장 요가 △K-POP 댄스 △서킷 핏 트레이닝 △예쁜 노트 글씨 등이 진행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평소 학업에 매진하느라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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