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20일 사랑의 핫팩 목도리 만들기어 소외 이웃 200명에 전달
디자인 출원 등록 ‘핫팩 목도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고안·개발 눈길
디자인 출원 등록 ‘핫팩 목도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고안·개발 눈길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주거 약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올해는 ‘핫팩 목도리’를 제작해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22일 밝혔다.
20일 각 동 자원봉사 캠프장과 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재능기부를 펼쳤으며 박강수 구청장도 봉사에 참여해 목도리를 직접 바느질하면서 한파에도 이웃을 위해 동참한 봉사자들을 힘껏 격려했다. 특히 이날 만든 핫팩 목도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강추위 속에서 일하는 환경공무관 등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직접 고안하고 디자인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를 본떠 목도리 원단을 바느질하고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장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