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 1000명 라면 5000개 모아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이 2023년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산타원정대 라면트리 선물 대작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산타원정대 라면트리 선물 대작전’은 지난 11월 21일부터 1달 간 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형 불우이웃 돕기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라면 5,000여개를 모았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라면 모으기’를 아이템으로 정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온기는 후원금으로도 이어졌으며, 총 170만원의 모금이 모아졌다. ‘산타원정대 라면트리 선물 대작전’을 통해 모아진 라면은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지역주민의 응원, 감사, 칭찬의 사연을 접수 및 선정된 100가정과 구로구 내 복지시설에 라면꾸러미를 전달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선화 관장은“지역주민과 함께 이번 산타원정대 라면트리 선물대작전을 진행하면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고 동참해 주신 지역주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