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전 행복청장, 세종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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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전 행복청장, 세종시장 출마 선언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4.0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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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전 행정중심복도시건설청장이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도시건설청장이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로 이미 출마를 선언한 유한식 세종시장과 공천을 받기위해 치열한 공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최 청장은 27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가 그간 명품도시와 지역균형발전을 주장했지만 출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래의 희망마저 좌절하고 있다” 며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중앙에 관찰시킬 수 있는 높은 식견과 추진력 가진 시장이 절실히 요구된다” 말했다.이어 최 청장은 “6.4 지방선거는 대통령의 중간평가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으면 세종시의 지역을 책임진 사람들에 대한 평가이자 세종시의 미래를 담당할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택이라”고 밝혔다.최 청장은 “수도권 인구가 이주해 오려면 여성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며 ”세종시를 여성이 살고 싶은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명문학교 육성, 보육시설 확충, 쇼핑환경, 병원 등 복지시설, 문화 향유기회의 확대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세종시장으로 당선된다며 서울시와 세종시간 도시를 삶을 질을 놓고 서울시장과 당당하게 경쟁하겠다”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최 청장은 세종시를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에 걸맞는 창의적 시책을 구현함으로써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교육과 보육, 농업, 유통, 관광의 창조도시로서 제주도를 개방을 콘셉트로 한 특별자치도이다“ 라면 ”세종시는 창조를 콘셉트로 하는 특별자치시로서 개방과 창조를 양대 이념으로 하는 2개의 특별자치단체가 21세기 한국의 미래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종시를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1956년 대전 ▲한국외대 법학과 ▲행시 24회 ▲충남도 지역경제국장·정책관리관·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연구단장·공보관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소청심사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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