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최연소 자문위원으로 10년간 청년 통일사업 추진
고영찬 의원 “청년들의 통일담론 이끌어낼 것”
고영찬 의원 “청년들의 통일담론 이끌어낼 것”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이하 민주평통)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2023 의장표창 수여식’을 열고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국내외 자문위원을 두고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기구다. 의장은 대통령이 맡고 있다. 표창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과 평통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고 의원은 지난 2013년 당시 역대 최연소로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분과위원장을 맡아 청년세대 통일역량강화 활동 등을 적극 추진했고, 청년포럼과 토크콘서트, 모의국회 등 담론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2030 열린추천제 도입 제안, 청년 아이디어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탈북민 대상 교육봉사와 소외계층 지원 등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영찬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청년들의 통일 담론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