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서면, 순조로운 출발…개장 직후 나흘간 2만여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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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서면, 순조로운 출발…개장 직후 나흘간 2만여명 찾아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1.03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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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첫날 4시간 전부터 대기줄 이어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점을 방문하기 위해 대기 중인 고객들의 모습. 사진=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점을 방문하기 위해 대기 중인 고객들의 모습. 사진=무신사 스탠다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무신사 스탠다드가 부산에 마련한 서면점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12월 29일에 서면에 부산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 개장하고 각종 이벤트를 전개해 인기를 끌었다고 3일 밝혔다. 
첫 날에는 오픈 전부터 긴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부산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픈 이후 새해 첫날 지난 1일 연휴까지 나흘간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을 찾은 고객 수는 2만명 이상이었다.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무신사 스탠다드는 서면점 1호 고객을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서면점을 맨 처음으로 방문한 고객은 부산 대연동에 거주하는 20대로 알려졌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서면점 1호 고객에게 코트, 한정판 티셔츠, 첼시 부츠 등 7종의 인기 제품으로 꾸려진 스페셜 박스를 제공했다. 오픈 이후 나흘간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점은 약 4억원의 매출고를 낳았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의 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인 코트, 패딩, 다운, 니트를 등이 각광을 받았다. 이밖에,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일컬어지는 슬랙스를 포함해 데님, 블레이저 등의 기본 아이템을 찾는 고객도 있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연말 연휴 기간에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점을 방문해주신 부산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면점에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부산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상품 구성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은 부산의 만남의 광장으로 불리는 쥬디스태화 건물 1층부터 3층에 둥지를 틀었다. 1층에는 남성·여성 시즌 제품, 2층에는 남성 에센셜 아이템, 3층에는 여성 패션과 잡화 등 1000개 넘는 SKU를 운영하고 있다. 쇼핑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라이브 피팅룸, 픽업 데스크와 픽업 라커 등의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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