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아동까지 지원 대상 확대
한식·중식·양식, 편의점 등 관내 5100개소 가맹점서 식사 가능
가맹점 외,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서 단체 급식 지원
한식·중식·양식, 편의점 등 관내 5100개소 가맹점서 식사 가능
가맹점 외,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서 단체 급식 지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겨울방학 동안 성장기 아동들의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해 꿈나무 카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꿈나무 카드란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 비용을 제공해 주는 제도로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를 직접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들은 하루에 한 끼 8천 원씩, 최대 2만 4천 원 한도 내에서 식사나 간식 구매 등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현재 구의 꿈나무 카드 사용처는 일반음식점‧편의점 등 총 5,100개소가 있으며, 무료 단체 급식은 18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가구,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긴급복지 지원 가구 등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