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마트센서 활용 불법주차 무인단속, 경고방송과 붉은색 경광등 작동해 불법주차 사전 방지
17개소 주차장‧80면 운영‧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41.7% 불법주차 대폭 감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상시 확보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올바른 주차문화 실현에 기여
17개소 주차장‧80면 운영‧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41.7% 불법주차 대폭 감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상시 확보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올바른 주차문화 실현에 기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 상시 스마트센서 주차단속 시스템을 운영해 작년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방지 효과가 약 97%에 달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물론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는 운전자에게 불법주차행위임을 안내함으로써 스스로 출차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무인단속시스템이다. 구는 해당 시스템을 20년부터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구청, 동 주민센터, 일부 대형마트 및 아파트단지 등 17개소 주차장에 설치해 80면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센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조회 후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경고방송과 붉은색 경광등이 작동하며 운전자에게 불법주차 행위임을 경고하게 된다. 최초 입차 시 1차, 1분경과 시 2차, 4분경과 시 3차 경고가 작동하며 3차 경고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5분을 경과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