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12일 ‘2024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올해 선명하고 차별화된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황 행장은 지난 12일 대구시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2024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금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경영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순간”이라며 “이를 위한 선명하고 차별성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미래를 직접 그리는 것”이라며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DGB대구은행이 시작한 것처럼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 최고의 미래를 직접 그려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임원 및 부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영환경 분석을 시작으로 주요그룹 2024년 경영전략 및 지역 본부별 영업전략 발표, 결의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달 조기영업과 압축성장을 위하여 예년보다 2주 이상 시기를 앞당겨 열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