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브랜드엑스 본사서 진행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가 중국 파트너사 ‘YY스포츠’를 대상으로 첫 수주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수주회는 젝시믹스 애슬레저 제품 수주와 향후 양사의 비즈니스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현장에는 YY스포츠 본사 마케팅팀 관계자가 방문했으며, 젝시믹스 디자인팀과 해외사업팀 등도 참석해 우먼즈, 맨즈, 골프, 슈즈 등 제품 400여점을 내놓았다. 특히, 인기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을 포함해 고객 수요가 높은 각종 숏슬리브와 조거팬츠, 슬랙스,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YY스포츠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선보일 제품에 대한 이해와 논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진행될 제품개발과 하반기 비즈니스 방향 등에 대해서도 다방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젝시믹스는 최근 중국 내 애슬레저 트렌드 확장과 운동 마니아 니즈에 힘입어 현지 젊은 층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간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과 니즈를 파악했으며, YY스포츠와는 올 2분기부터 본격 사업전개를 위한 다양한 판로확보와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운영하고 있는 도우인, 샤오홍슈 등 SNS 채널을 강화해 새 고객들과의 접점을 만들고, 직접 현지 고객 반응을 파악해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중국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이전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며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