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작가 초청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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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역작가 초청작품 전시회’ 개최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4.02.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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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관악구가 2014년을 여는 갤러리관악 전시회로 ‘지역작가 초청작품 전시회’를 28일까지 개최한다.

먼저, 12일부터 18일까지는 산수화로 유명한 권종희 화가의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권종희 화가는 주로 꽃과 산 등 자연의 경관을 그려왔으며 이번전시회에는 ‘내안의 풍경전’을 주제로 ‘사랑이 오면’, ‘복사꽃 필 때’ 등 정감 있는 한국산수화를 선보인다.

20일부터 28일까지는 현재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임영호 작가의 ‘고시촌의 풍경’, ‘법원 가는 길’ 등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15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갤러리관악은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2011년 개관한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화석 전시회’를 시작으로 ‘빛과 소리-뉴미디어아트전’, ‘인간탐구-조각으로 말하다’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지역 주민의 문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했다.지난해 ‘박정희 화가 특별 초대전’, ‘관악미술협회 특별초대전’, ‘시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구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작품과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갤러리관악’을 활용할 것”이라며 “구민의 문화욕구를 총족시키고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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