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곳곳서 각종 문화행사 ‘풍성
상태바
세종청사 곳곳서 각종 문화행사 ‘풍성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4.02.12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악, 연극, 체육행사 등 100회 공연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1‧2단계 이전 공무원과 세종시(행복도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12일 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인근 지자체의 문화적 자원 및 민간 예술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에서의 문화행사는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들에게 도시건설 초기 부족한 문화 인프라(infra기반)를 충족시키고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청사 방문공연 ▲지자체 초청음악회 ▲지역축제‧투어(tour여행) ▲체육행사 등 4개 분야 총 100회 이상이다.문화행사는 1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국립예술단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무용단 공연, 직장동호회 체육행사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프로배구 V리그(대전충무체육관) 경기 초청 등 연말까지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상반기 주요 행사로는 △교향악‧합창 등 음악 16회 △ 국악 2회 △축제 5회 △체육 2회 △무용 3회 △지역투어 2회 △사진전시 등이다.행복청은 민간예술단의 재능기부 및 정부 산하 예술단체의 공연도 적극 유치해 여가문화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맥키스공연단의 음악회를 비롯해 (주)한화공연단 등 민간예술단과 국립예술단을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적인 지역축제 참관 및 프로경기 관람 등 인근 지자체와 협업 강화로 소통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민간예술단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행복도시가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