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서 6주 인턴십 아세안 대학생 3명 귀국 수료증 수여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멋지고 혁신적인 도시와 친절한 사람들에 감탄했어요!”“IFEZ 개발모델에 대해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외교부 수탁사업인 아세안 미래지도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6주간의 인턴생활을 마치고 지난 14일 ‘IFEZ 체험 인턴십 유학생 수료증’을 받은 아세안 지역 대학생들의 소감이다.인도네시아에서 온 프랭키(Franky Febryanto Banfatin), 필리핀에서 온 프린세스(Princess Aileem L.Pangandaman), 베트남에서 온 호앙(Quoc-Hoang Nguyen) 등 3명이다.이들은 지난 1월6일부터 2월14일까지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전략기획과, 글로벌센터, 기반서비스산업유치과에서 각각 인턴십을 밟았다.아세안 미래지도자 프로그램 참가 외국학생들의 IFEZ 인턴십은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2013년에도 2명의(캄보디아, 베트남) 학생들이 연수를 받았다.인턴십 기간 동안 참가 학생 3명은 모두 새로운 문화를 경험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특히 IFEZ 모델을 자국의 경제정책과 비교․분석해 보면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모든 것들이 흥미로웠다고 느낌을 전했다.
이와 함께, IFEZ 글로벌센터에서 마련한 외국인을 위한 생활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인의 생활과 사고방식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UN APCICT(유엔 아태정보통신기술교육센터)에 파견된 8명의 유학생들과 KT, MBC방송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현장을 견학하고 IFEZ투어를 한 것은 인천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유익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인턴과정을 마무리한 이들 3명에게 지난 14일 수료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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