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현안 논의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7일 경기 판교 협회 회의실에서 임기근 조달청장 초청 이노비즈기업인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범정부 협업을 통한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책 현장 방문을 통해 조달 정책 성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써 기술혁신 이노비즈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차순자 보광아이엔티 대표 △장병권 엔티모아 대표 △박기주 스마트파워 대표 등 이노비즈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조달청에서는 △임기근 청장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 등 5명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혁신 노력을 반영한 인증제도 개편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R&D 확대 △기술혁신기업 해외진출 협력 등 이노비즈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계약 업무처리 기간 단축 등 현장규제 개선 건의도 함께 이뤄졌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G-PASS에 이르는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체계에서 이노비즈기업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노비즈기업은 공공조달 정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혁신적 조달기업 정책의 성공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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