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기 국회 최고위 문화예술과정 제6회차 특강에 특별강사로 초청, 세계 속 'K-POP' 열풍의 변천사부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우리 대중문화인들의 노력과 그룹의 향후 활동 계획 및 전략 등 '한류'와 관련한 강연을 펼쳤다.
멤버 은혁은 "해외 K-POP의 인기에 비해 국내 음악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수 시장 활성화에 집중하고 작곡가, 안무가, 공연 예술가들의 창작자 권리가 존중받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주최한 이번 특강에는 민주당 소속 박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경대수 김동완 유승우 이완영 의원, 민주당 강기정 김진표 김춘진 오제세 의원,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 등 20여 명의 여야 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