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민주당 의원들 대거 참석...중앙인맥 과시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민주당 6.4 지방선거 세종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이 22일 오후 2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4000일의 약속‘이란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결집에 나섰다.이 책에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지원단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초대 청장을 맡아 도시건설에 필요한 기본계획 등을 수립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양승조, 박병석, 박수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병선 명예교수, 민주당 당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 참석했다.이 전 차관은 이 자리에서“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신행정수도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지 4000일 되는 날에 책을 발간해 책의 제목을 4000일의 약속이라고 했다” 이 책 속에 담은 도시건설의 내용 등을 토대로 세종시를 일류 도시로 건설 하겠다”고 약속했다.이해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당초 설계를 주도한 저자와 함께 손잡고 명품도시를 건설하지”고 말했다.최병선 가천대 명예교수는 “추진력과 소통, 업무 능력이 겸비한 사람이 있기에 오늘날에 세종시가 건설되고 있다. 21세기 세종시를 건설할 수 있는 사람은 책을 발간한 저자 밖에 없다” 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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