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평화-다문화교육 학교공동체 도약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4 민주적 학교공동체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으로 학교공동체가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구성원이 학교비전 공유하고 실천한다. 자율적 참여와 책임을 다하는 민주적 학교공동체 만든다.지난 해 2013학년도에는 전국 최초 민주시민교육 전담부서로 학교와 교실을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삶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민주적 학교공동체로의 도약’ 목표로, 학교민주주의와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민주적 학교공동체로의 도약은 학교구성원의 목소리 반영하는 의사소통 체제를 만드는 것에서 출발한다. △학교비전 공유와 실천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체제 구축, △권한위임체제와 민주적 교직원회의 문화 정착, △학생이 스스로 기획 운영하는 자율과 참여의 학생자치문화 실현,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 활성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민주적 의사소통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학교구성원이 함께하는 ‘학교공동체 대토론회’를 학교별 실정에 맞게 연2회 진행하고, 대토론회는 학교현안을 학생, 학부모(지역사회), 교사가 집단 토론하는 방식이다. 주제는 구성원의 의견수렴 절차 거쳐 자율 선정하게 되며, 기반 조성으로 학교구성원의 의견수렴 주간, 학교비전 만들기 주간, 민주적 학교문화 공감 주간, 단위학교별 민주적 의사소통 시스템 자체 평가 등을 운영한다.민주적 교직원회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학교민주주의 실천학교’를 초?중?고 200교로 5배 확대한다. 회의문화도 안건 제시와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 방식으로 전환하고, 교육주체의 민주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학교장 민주적 리더십 전문가연수(200명)와 민주적 학교문화 리더과정 교사연수(400명)에서 의사소통능력과 민주적 회의문화 체험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