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야구장 개장.....창수면 오가리 포천야구장에서
[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시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인 포천야구장 개장 기념 ‘제7회 포천시체육회장기 야구대회’가 23일 창수면 오가리 ‘포천야구장’에서 개최됐다.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94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9,399㎡(8,902평)에 전용구장 1면과 보조구장 1면으로 야간조명시설이 갖춰진 포천야구장은 총공사비 39억원(시비 9억, 포천파원 지원금 30억원)이 투입됐으며, 2013년 7월 공사에 착공, 금년 2월 준공됐다.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부휘 포천시의회의장, 이형직 손지영 시의원, 이강림 도의원, 이기택 부시장, 김종국 생활체육회장, 김영길 포천파워 대표이사, 라복현 포천시 야구협회장, 종목별 협회장과 24개 야구클럽 선수와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서장원 시장은 “포천시 야구인들의 숙원사업인 포천야구장이 개장 된 것을 16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또 이번 대회 준비와 포천야구장의 개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포천파워 김영길 대표이사와 라복현 야구협회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서 시장은 “포천야구장 개장은 미래의 추신수를 꿈꾸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각종 야구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명품체육도시로의 도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오늘 대회가 좋은 추억으로 남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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