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희망케어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도시락 전달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국제 로타리 3600지구 광릉, 크낙새, 퇴계원 3개 로타리클럽이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밑반찬 용기 도시락 500여개(5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24일 3600지구 3개 로타리클럽에 따르면 도시락 전달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제7지역 3개 클럽(광릉, 크낙새, 퇴계원)이 함께 뜻을 모아 퇴계원클럽이 주관하여 지구보조금과 각 클럽 성금으로 진행했다,이번 도시락 전달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서 퇴계원로타리클럽(회장 강 명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가정에 1주일에 한번 씩 밑반찬을 전달하는데 반찬통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도움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강명환 퇴계원클럽회장은 "서부희망센터의 절박한 상황을 전해 듣고 광릉클럽과 크낙새클럽이 흔쾌히 동참하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보탬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영미 서부희망케어 센터장은 “어려울 때마다 로타리클럽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도시락이 부족하여 비닐봉지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할 때 미안함이 들었지만 이제는 보다 예쁘고 맛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남양주우리병원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퇴계원로타리클럽 서병률씨는 매월 소고기 장조림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겠다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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