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세종시교육청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3월말까지 공사현장(신축 10교)과 각 급 학교 교육시설에 대해 ‘해빙기 안전검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우선, 해빙기 대비 전담 T/F를 구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재난상황 보고체계를 가동한다.이번 안전전검 대상은 ▲노후시설, 축대·옹벽 ▲절개사면 ▲어린이 놀이시설 ▲ 신설학교 공사현장 등이 주요 대상이다.교육청은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시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반영, 조치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사현장과 지속적인 점검이 요구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시설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