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 송헌장학회(회장 김용호)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써 달라며 2,040만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송헌장학회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동구동 거주 아동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장학회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적극 주도해 왔다.송헌장학회는 올해에는 좀 더 많은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상 아동을 확대해 관내 가정위탁·드림스타트·무한돌봄가구 아동(초등학생 30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4명) 총 5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또한 올 가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김용호 송헌장학회 회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주는 일이야 말로 지역사회 어른들의 역할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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