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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재)국립인천대후원회(이사장 오경환)는 지난 24일 대학 교수회관 3층에서 2014학년도 1학기 장학을 기탁했다.장학금은 인천시 소재 고교출신자로 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재학생 16명에게 1명당 100만원씩 총 1천600만원을 전달했다.오경환 이사장은“인천을 사랑하는 선배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인천을 위해 훌륭한 인재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는 인천대가 선인학원의 어려운 시절을 거쳐 시립대로 전환된 이후 95년 4월 인천대를 인천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당으로 발전시키자는 뜻을 같이한 지역의 지도자들이 모여 ‘인천시립대학 장학재단’으로 설립했다.2013년 2월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로 이름을 변경해 그동안 34차례에 걸쳐 총 1천436명의 학생들에게 9억 4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