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야구장ㆍ국국장 건립 가시화...5월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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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야구장ㆍ국국장 건립 가시화...5월 첫 삽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2.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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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이 야구장과 국궁장을 마련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나갈 계획이다.가평군에 따르면 야구장과 국궁장이 들어설 곳은 종합운동장, 체육관, 축구공원 등이 자리한 가평읍 대곡리 체육단지 일원으로 오는 2016년 준공을 목표로 85억원이 투입된다.

 
60억원의 소요되는 야구장은 15,210㎡규모로 인조잔디 바닥에 스탠드, 기록실, 탈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

국궁장 조성에는 25억원이 투입된다. 생태수로 및 연못, 누각 등이 조화되는 국궁장도 함께 들어선다. 7,537㎡규모의 국궁장은 누각(20m×10m)과 사대, 과녁판, 주차장 등이 설치된다.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전통무예를 바탕으로 발전한 국궁은 남녀노소 누구나 수련할 수 있고 정신수양에 좋은 스포츠로 최근 관심이 늘고 있다.
현재 가평군에는 18개 야구동호인클럽에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변변한 시설 하나 없어 야구인들은 야구장 확보를 숙원으로 여기며 건립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특히 야구장과 국궁장이 들어설 곳은 인근에는 각종체육시설과 공원 그리고 자라섬, 이화원, 칼봉산자연휴양림 등 휴양․레저․체험․숙박시설 등이 위치해 각종대회 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야구장과 국궁장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이르면 5월에 착공하게 된다. (국궁장은 12월 착공예정)야구장 건립은 국내프로야구가 700만 관중시대를 열고 메이저리그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직접 야구를 하는 사회인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스포츠 마케팅에도 전망이 매우 밝다.전국적으로 사회인 야구팀은 2만여 개가 넘지만 야구장은 260여개에 불과해 경기장 부족현상이 심각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연자원과 관광문화자원을 융합해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마케팅화해 청춘레포츠 상품화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가치향상을 이뤄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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