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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 제12기 수돗물평가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수돗물 평가위는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와 결과 공표,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기는 2년이며 위원회 회의는 2월부터 격월제로 열린다.12기 수돗물 평가위는 김진한 인천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상수도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 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평가위는 시민을 대표해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에 대한 객관적 검증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는 물론 인천 상수도 발전을 위한 정잭제언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아울러 수돗물 평가위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수돗물 평가위 운영계획(안) 등을 심의한 뒤 외부 공인기관인 (재)한국환경수도 연구원과 함께 남동정수장 등 14개 지점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첫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