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농심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2014 농심 백산수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1리터의 생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1리터의 생명’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농심은 최근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오는 22일까지 백두산 백산수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열악산 식수위생 개선·개발 사업에 쓰인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매년 3월 22일인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먹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열악한 식수환경으로 고통 받는 세계인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기아대책과 ‘1리터의 생명’ 캠페인을 전개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농심 철학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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