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영세 소상인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경쟁력을 배양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4 성공 상인 육성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은 1기는 4월 3일부터 25일까지, 2기는 5월 8일부터 30일까지 지역에서 영업 중인 소상인과 예비 창업자 중에서 기수별로 30명씩을 선발한다.매주 목,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을공동회관(금곡동)에서 진행된다.교육 수료자에게는 소상공인 정책자금(3.69% 변동금리/최대 7천만원/2년거치 3년분할 상환) 신청에 따른 의무 교육시간 인정과 경영진단, 마케팅, 세무 관련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교육 내용은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개인 신용관리 ▶소상공인 관련 법률의 이해 ▶소상공인 재무관리 ▶소상공인 절세 이야기 ▶효과적인 매장 디스플레이 ▶고객관리 서비스 마인드 등 가게 운영비를 아끼는 동시에 매출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다.또한 ▶성공 점포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 성공 노하우를 체험하는 시간도 있어 교육생들이 바로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도록 했다.오는 6월에는 전년도 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심화과정반을 개설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24일까지 남양주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서 입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거나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