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사업 492억3천1백만원 심의, 전년대비 150억원 증가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군수를 비롯한 농정심의위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심의한 예산 신청 건은 경북농정심의회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과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2015년도 사업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최종 적정성을 심의하였으며, 심의 결과 총괄조정분과, 농촌개발분과, 농림분과, 유통․가공분과, 축산분과 5개 분과에서 32개사업, 49,231백만원을 심의 확정했으며, 작년대비 15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농업이 어려운 시기인만큼 행정에서 농업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앞장서서 부자농촌 칠곡건설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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