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회의장 불출마 선언···"제가 나설 때 아냐"
상태바
박지원, 국회의장 불출마 선언···"제가 나설 때 아냐"
  • 염재인 기자
  • 승인 2024.05.08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SNS 통해 관련 입장 표명
"좋은 국회의장 후보 선출 기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염재인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8일 국회의장 출마와 관련 "22대 국회 전반기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오후까지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2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우리 당의 좋은 국회의장 후보가 선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저도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나라를 살리고 민주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낌없이 조언해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몫인 국회의장 선출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현재 6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조정식 의원, 5선 우원식·정성호 의원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