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건설의 그림을 종결짓기 위해 출마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구미 4공단내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에서 과일나무의 간절한 소망은 꽃을 피우는데 있지 않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데 있다며, 도약하는 구미, 위대하고 찬란한 구미 건설의 그림을 종결짓기 위해 민선 6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남 시장은 “중.장기적 비전과 열정,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당차고 힘 있게 구미시를 이끌어 갈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며 “ 진심으로 다가앉아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소통하는 시장, 겸손한 시장,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서민 시장이 되겠습니다”라고 강조 했다. 그는 또 “구미는 지금 최대 시운 상승의 호기를 맞고 있다. 다시 시동을 켜고 엔진을 달굴 필요 없이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며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자세로 그간 계획하고 시작한 일들이 민선6기에 구체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일로매진(节节高升邁進)할 것이라” 고 재차 강조 했다. 마지막으로 남 시장은 42만 구미號 열차는 멈출 수가 없다며 다음과 같이 약속을 했다. ▲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구미가 당당히 선도하도록 하겠다. ▲ 시민과 기업이 모두 안전한 안심특별시 구미를 만들겠다. ▲ 건강한 삶의 질은 구미시민 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되도록 하겠다.▲ 꽃과 숲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녹색도시로 만들겠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삶을 챙기도록 하겠다.▲ 구미 문화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등이다. 한편 구미시장에 출마선언을 한 예비후보로는 김용창(62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웅(64세)전 경주시 부시장, 채동익(66세) 전 구미시 통상국장, 김석호(55세) 새마을연구소 소장 등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