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동참 부패 방지 관련 의무사항 준수 이행 다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확립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나뉘어 치러졌다. 콜마홀딩스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허현행 한국콜마 경영기획본부장이 윤리 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번 서약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들은 국내외 부패 방지 관련 법령과 의무사항을 지키고 불법행위에 관여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삼고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부턴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벌였다. 임직원들이 규범 준수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독려해 건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윤리경영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올해 리드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