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교육 참관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세종시교육청은 13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가안보 최고위원회 사무처 소속 Dr. Zayed Alotaiba 재능개발부 사무총장을 비롯한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세종시의 스마트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참샘초등학교를 방문했다.방문단은 한국의 스마트교육 정책과 참샘초등학교의 스마트교육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자칠판, 스모그글라스, 가상 롤플레이 학습실, 다양한 감성 체험 공간 등의 스마트스쿨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스마트수업도 참관했다.특히, 대표단은 세종시 스마트학교의 규모, 교육과 접목한 다양한 시설, 특별한 학습 공간 구성 체계, 교사와 학생들의 쌍방향으로 이루어지는 이러닝 교육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Dr. Zayed Alotaiba 재능개발부 사무총장은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세종시의 스마트교육이 아랍에미리트연합 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이길주 세종시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향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스마트교육 도입에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더불어 스마트교육 세계화를 공동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UAE 국가안보 최고위원회(The Supreme Council for National Security)는 대통령, 국무총리, 외교부장관, 국방부장관, 내무부장관 등 9인으로 구성돼 중요 정책 사안 협의 각료급 기구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