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에게 우리 국가유산 널리 알릴 '글로벌 홍보대사'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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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에게 우리 국가유산 널리 알릴 '글로벌 홍보대사' 출범한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5.3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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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외국인유학생 등 23명…
- 발대식(5.30.) 시작으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두 달간 국가유산 홍보 활동 나서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5월 30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3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국외에 우리나라를 바르게 홍보하고자 1999년 만들어진 사이버 민간단체이다

지난해 진행된  제2기 글로벌 문화유산 홍보대사 생과방 체험 현장(‘23.6.26.)
지난해 진행된 제2기 글로벌 문화유산 홍보대사 생과방 체험 현장(‘23.6.26.)
국가유산청과 반크가 2021년 업무협약을 맺어 매해 운영해오고 있는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우리 유산을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글로벌 홍보대사 3기는 ‘국가유산을 통한 사회통합’의 일환으로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제2의 고향이 된 한국의 유산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국적·연령의 23명으로 최종적으로 구성했다.

제2기 글로벌 문화유산 홍보대사 발대식 현장(‘23.6.26.)
제2기 글로벌 문화유산 홍보대사 발대식 현장(‘23.6.26.)
 발대식에서는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 전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박기태 반크 단장의 글로벌 국가유산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과 세계의 유산을 함께 소개하는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의 나전칠기를 담은 기념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의 긍지를 다지고 국가유산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3기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약 두 달 간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우리 유산의 이름이 해외에서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소개하는 등 다양한 국가유산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여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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