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세바스티앙 로덴바흐 감독은 <손 없는 소녀>(2016)로 BIAF 장편 대상 수상했고,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상영한 <비브라토> 등 감독으로서 우아하고 화려한 작품을 선보였다.
키아라 말타 감독은 장편 <심플 우먼>을 포함, 픽션, 애니메이션, 장/단편 등 다양한 분야 작품에 각본, 연출했다.
이번 BIAF2024 트레일러는 자녀들과 함께 만들어낸 작품으로 아이들의 활발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며 더욱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들이 힘차게 뛰쳐 나갑니다. 자신들을 막아서는 벽 너머를 바라보며 창문에 기대고, 서로를 밀치고, 줄을 이탈하며 허공에 주먹을 뻗습니다. 심지어 겁이 많은 아이들까지도요! 그들을 막을 순 없습니다. 문을 닫으면 창문으로라도 나갈 테니까요.
아이들은 뭐든지 하려고 할 거예요. 두고 보세요. 그런데, 그들은 지금 뭘 보려고 하는 것일까요?”--
BIAF2024 트레일러는 BIAF홈페이지(www.biaf.or.kr)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은 10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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