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키(H1-KEY: 서이, 리이나, 휘서, 옐)가 오늘(19일) 오후 세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를 비롯해 '러브레터'(♥ Letter),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만의 이야기(Iconic)', '국지성호우(Rainfalls)' 총 4곡이 수록됐다.
'뜨거워지자'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와 함께 하이키의 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홍지상 작가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묵직하면서 그루비한 붐뱁 힙합 리듬에 거칠고 공격적인 그런지 록 사운드가 얹어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신보에는 피프티피프티 '큐피드'(Cupid)와 화사의 '아임 어 빛'(I'm a 빛) 작곡에 참여한 루이스 우딘(Louise Udin)과 구스타브 란델(Gustav Landell), 스윗튠의 한재호와 김승수, 모노트리의 황현, GDLO 등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서이, 리이나, 휘서, 옐이 2번 트랙 '러브레터'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하이키만의 감성을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안무 디렉팅에는 원밀리언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에스파 '드라마'(Drama), (여자)아이들 '톰보이'(TOMBOY), '슈퍼 레이디'(Super Lady) 등을 연출한 하이퀄리티피쉬가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한층 더 다양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오는 하이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과연 하이키가 그려낼 새로운 여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하이키의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뜨거워지자' 뮤직비디오는 6월 19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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