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김인하 기자] 정부가 3일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 국가전염병재난단계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후속대책을 발표한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회의와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3일 오후 2~3시께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내용에는 국가전염병재난단계 상향조정과 중앙인플루엔자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인력동원 계획, 신종플루 감염 차단을 위한 부처별 대책 등이 담길 예정이다.또 신종플루 검사기간 단축을 위한 검사장비 공급확대,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오남용 방지대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