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긱 이코노미의 중심, 국내 최초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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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긱 이코노미의 중심, 국내 최초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  
  • 임경현 뉴워커 본부장
  • 승인 2024.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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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현 뉴워커 본부장
임경현 뉴워커 본부장

매일일보  |  지금의 사회는 과거 주6일제를 거쳐 주 5일제가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주 4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까지 시작됐다. 이처럼 과거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노동 형태는 시대에 맞춰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동 시장의 변화 속에서 새롭게 등장한 것이 ‘긱워커’다. 긱워커란 업무 단위와 수수료가 정해진 상태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단기 임시 노동자를 말한다. 핵심은 ‘원할 때 일한다’는 점이다. 시간이 정해진 아르바이트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이 바로 이 점이다. 
하나의 직업,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은 이미 옅어진지 오래다. 직장인들도 시간을 쪼개 ‘N잡러’가 되기도 하고, 평소에는 취미 생활에 몰두하다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하는 MZ세대도 많아졌다. 노동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면서 다가올 미래에는 ‘긱워커’가 보다 보편적인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인크루트는 2022년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 런칭을 통해 긱워커들에게 보다 안전한 긱을 제공하며 ‘긱 이코노미’를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긱워커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주말이면 근처 공원과 공연장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의 안내 요원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각종 축제와 이벤트는 항상 열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일할 수 있는 시간을 택해 일 해야 한다. 이들 역시 ‘긱워커’라 할 수 있다.  뉴워커는 좀 더 자세히 한국의 긱워커 시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뉴워커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최근 1년 이내 뉴워커에서 긱워커로 1회 이상 일한 개인회원 378명을 대상으로 긱워커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인 41%가 ‘직장인’이라 답했다. 평일에는 본업, 주말에는 부업을 하는 ‘N잡러’들이 뉴워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 취업 준비생,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응답이 있었다. 이처럼 긱워커는 연령과 성별, 직업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도전해 볼 수 있는 일이다.  긱워커들은 왜 뉴워커를 이용할까. 무려 79.1%의 응답자가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라 답했다. 최근 물가 상승 등에 따라 N잡으로 여유 수입을 얻기 위한 N잡러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뒤이어 △’여유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라는 응답이 11.1%였다. ‘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려는 긱워커들도 있었다. △’새로운 경험 또는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라는 응답이 7.1%였다. 한편 긱워커가 아직은 새로운 장르인 만큼, 긱워커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나 제도 등이 아직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뉴워커는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으로서 긱워커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준비 중이다. 그 첫번째가 바로 포인트 제도다.  긱 활동을 통한 자동 포인트 지급은 물론, 뉴워커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설문조사와 이벤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이번 뉴워커 포인트 제도는 뉴워커 앱을 통해 성실하게 긱에 참여하는 긱워커들을 위한 것이다. 긱 활동을 통한 자동 포인트 지급은 뉴워커들의 레벨에 따른 차등 지급으로 설정하면서 보다 활발히 긱에 참여한 긱워커들이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끔 기획했다. 누적된 포인트가 일정량을 넘기면 현금 전환 등이 가능해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긱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으로서 뉴워커는 포인트 제도 외에도 긱워커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현재 제공 중인 데이터라벨링, 이벤트, 시험감독 등 카테고리 외에도 확장을 통해 다양한 긱을 소개할 것이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출퇴근 관리 등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업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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