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세계한인무역협회, K-콘텐츠 연관산업 동반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콘진원-세계한인무역협회, K-콘텐츠 연관산업 동반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7.10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콘텐츠 활용한 소비재, 서비스 등 이종산업 수출 견인 위해 상호 협력
- 연관산업 해외수출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 양사 해외거점 간 정보교류 등
- 콘진원, 2027년까지 해외 비즈니스센터 50개소 목표.. 올해 10개 신설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협회)와<‘K-콘텐츠 한류효과를 활용한 연관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진원과 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콘텐츠의 한류효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재, 서비스 등 국내 연관산업의 수출 확대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4월 첫 만남을 갖고 상호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6월 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콘진원 호주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서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바 있다.
K-콘텐츠 연관산업 수출 확대 MOU 현장사진
K-콘텐츠 연관산업 수출 확대 MOU 현장사진

 콘진원-협회 간 해외거점 협업으로 K-콘텐츠 수출 확대 기여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콘텐츠 연관산업 정보 교류 및 활용, K-콘텐츠 및 연관산업 해외수출 활성화 사업 추진, 각 기관 해외거점 간 정보교류 및 협력사업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콘진원은 K-콘텐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싱가포르, 인도, 스페인 등 10개의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신설하고, 2023년 기준 15개소인 해외거점을 오는 2027년까지 총 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설된 해외거점이 단기간 내 정착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의 깊이 있는 정보수집과 핵심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

협회는 전 세계 71개국에 150개 지회를 갖추고 7천여 명의 한인 동포 기업 CEO를 회원으로 하는 사단법인으로, 세계 각국과의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세계한인무역협회와 K-콘텐츠 연관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4일 서울 광화문 분원에서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세계한인무역협회 박종범 회장)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전 세계에 뻗어 있는 양 기관의 해외거점 간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소비재 등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협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되는 해외거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