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김인하 기자]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4살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27)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1시께 수원시 팔달구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B양(4)의 얼굴을 때리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A씨는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놀던 B양이 화장실로 들어가자 뒤따라가 성추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범인이 부모의 식당 단골손님이며 몸에 문신이 많다는 B양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지난달 30일 검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