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문학 행사로 강화길 작가 '다른 사람' 선정
- 번역가 클레어 리차드 초청 독자와 만남 진행
- 번역가 클레어 리차드 초청 독자와 만남 진행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7월 문학 행사로 강화길 작가의 소설 『다른 사람』을 소개했다.
문화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문학 프로그램인 <한국문학의 밤>을 개최해 한국문학을 빛낼 차세대 주자를 알리고 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생각과 감정이 글로 쓰여지고, 글이 또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예술은 인류가 발명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예술의 의미는 유한한 인간이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경이로운 매체로서 개인과 사회의 근본적인 연결감을 회복하는 미학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문학이 번역가의 열정적인 고군분투로 다른 언어로 번역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여는 미학"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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