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교보문고는 지난 ‘독서율을 높이자’ 캠페인 1탄 <스테디셀러 TOP 100>에 이어, <대표 독서가 35인의 추천 도서와 함께하는 독서캠페인 2탄>을 진행한다.
1탄에서 스테디셀러를 통해 꾸준히 사랑받는 책들을 소개했던 교보문고는 2탄에서는 35인의 인플루언서들이 1년에 딱 한 권만 책을 읽는다면 읽어 볼만한 책을 추천하고, 그 책이 주는 다양한 효용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독서의 이유를 다양한 측면에서 나누어 소개한다.
배움의 효용: 배우 문가영은 지식의 확장과 성찰을 도와주는 책으로 『면도날』을 추천했다. "삶의 가치는 무엇일까?"라는 물음표에 답을 찾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치유의 효용: 역사학자 심용환은 마음의 위안과 힐링을 도와주는 책으로 『디 에센셜 프란츠 카프카』를 추천했다. 카프카의 책은 불안과 실존적 고통을 통해 자아를 찾게 해주는 힘이 있다고 설명했다.
몰입의 효용: 토스 콘텐츠 팀은 순수한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책으로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를 추천했다. 아름다운 문장과 행간에 빠지는 경험을 강조했다.
성장의 효용: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김나이는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도와주는 책으로 『다크호스』를 추천했다. 커리어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그 모든 효용: 소설가 김기태는 배움, 치유, 몰입, 성장을 모두 도와주는 책으로 『일러스트 모비 딕』을 추천했다.
또 다른 효용: 물리학자 김상욱은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을 추천하며, 최신 뇌과학을 쉽게 설명한 이 책이 독자에게 뜻밖의 내용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책 고르는 법'을 강조하며, 서점에 가서 하루를 보내면서 자신을 멈춰 세운 책을 고르라는 조언을 남겼다. 그는 "그 책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할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교보문고는 "이번 독서 캠페인을 통해, 독서가 주는 다양한 도움을 강조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교보문고 캠페인 페이지(독서율을 높이자! 2탄: 독서의 이유 – 교보문고 (kyobobo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