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 활동공간 80개소 환경건강안전관리기준 점검
박강수 구청장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박강수 구청장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연말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 안전관리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마포구 소재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집 보육시설 186개소, 놀이터 등 어린이 놀이시설 420개소를 포함해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총 606개소다. 구는 최근 3년간 미점검 시설을 중심으로 올해 총 80개소 어린이 시설에 대해 중금속 함량 등의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지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시설 표면의 부식 및 노화여부 육안점검 △도료·마감재 및 합성고무 바닥재 등 기본검사(중금속 간이 측정) △모래놀이터 기생충 검사△실내공기질 검사 등이다. 1차 기본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정확한 분석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 의뢰하거나 환경부에 직접 검사 의뢰해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