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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김인하 기자] 서울 송파경찰서는 5일 화물차를 동원해 건축현장에서 상습적으로 자재를 훔쳐온 A씨(53) 삼형제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A씨 형제는 지난 2일 오후 9시께 경기 양주군 용암리 교량 공사현장에서 시가 504만원 상당의 파이프를 화물차에 싣고 훔치는 등 지난 9월27일부터 최근까지 경기 의정부, 양주 등 공사현장을 돌며 5차례에 걸쳐 모두 95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