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점검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이동지역 현장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김포공항 현장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김포공항 이동지역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과 보호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에게는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빙과를 전달하는 등 노고를 격려했다. 공사는 야외 공사인 경우 작업시간을 조정해 한낮 무더위를 피해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대규모 야외 건설공사인 김포공항 국제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은 일시 중단된 상태다. 폭염 시 대기온도 1.8배 이상으로 달궈지는 활주로 및 항공기 이동지역 손상을 예방하고자 특수 살수차량과 소방차를 동원한 살수작업도 시행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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