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시 침수 예방 대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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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시 침수 예방 대응 추진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8.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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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 통로, 중앙호수공원 일원 등 6개소 일원 대상 
하수관로 6.845㎞, 빗물받이 332개소 정비, 배수펌프장 1개소 설치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사업대상지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사업대상지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서산배수분구(동 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국지성 집중 호우 등 기후 이상으로 인한 도시 침수 중점 관리구역 2.02㎢ 일원의 하수관로 6.845㎞, 빗물받이 33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 말까지 서령상가 및 중앙호수공원,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중학교 등 6개 일원에 총사업비는 24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침수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 침수 구역으로서 시민의 불편이 자주 접수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인근 나무장1길 통로 주변을 최우선으로,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5월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설계경제성검토, 건설 기술심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침수 발생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침수를 예방할 근본적인 대책인 이번 사업을 조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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