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재활용·생분해 가능 천연 生펄프 와인 패키지 마련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신세계L&B가 국내 와인업계 최초로 100% 재활용·생분해 가능한 ‘와인앤모어 친환경 펄프 패키지’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L&B는 과도하게 발생하는 포장재 문제에 주목, 무림P&P와 공동 개발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는 국내 유일의 천연 생(生) 펄프 소재로, 일반 토양에서도 6개월 내 완전 분해된다. 특히, 유럽 인증기관 ‘TUV AUSTRIA’의 최고 등급 생분해성 인증 ‘OK compost HOME’을 받았다. 국내 펄프몰드 가운데 유일하게 ‘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 22000)’을 보유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측면을 넘어 뛰어난 내구성과 강도도 겸비했다. 세련된 디자인도 괄목할 만하다. 와인병 모양의 디자인과 펄프 특유의 자연스럽고 매트한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패키지에 들어가는 와인은 가격대별 다양한 추천 라인업을 마련해 고객 선택폭을 확대헀다. 패키지 구매객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와인앤모어 친환경 펄프 패키지’는 전국 와인앤모어 매장과 신세계L&B 공식 수입 와인을 선보이는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