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경영기획부 총괄에 피터 트랭 선임
상태바
한국다케다제약, 경영기획부 총괄에 피터 트랭 선임
  • 이용 기자
  • 승인 2024.09.19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화하는 환경속,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 제공 위한 노력 지속
피터 트랭 경영기획부 신임 총괄. 사진=한국다케다제약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한국다케다제약은 전사적 관점에서 기업 역량을 분석하고 목표를 제시하는 경영기획부의 신임 총괄로 호주 출신 피터 트랭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피터 트랭 총괄은 지난 2016년 다케다제약 호주 지사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매니저로 합류한 후 호주 등 30여개국을 관장하는 신흥성장시장사업부의 전략분석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신흥성장시장사업부 차원의 합병 후 전략, 각 프랜차이즈 별 전략 방향과 지침 제시 등 지리적, 상업적, 장기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다케다제약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신흥성장시장사업부 소속 국가들의 두 자릿수 성장에 기여했다.
글로벌 경험을 갖춘 피터트랭 총괄의 합류로, 한국다케다제약의 경영기획부는 그동안 집중해 왔던 전사적 관점에서의 사업계획 수립과 실적 관리 및 평가, 경영 이슈 및 자원 관리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전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다케다제약에서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피터 트랭 총괄은 “한국다케다제약 경영기획부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국내 사업부들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한국다케다제약 인사부 총괄은 “이번 인사는 톱니바퀴와 같이 맞물려 돌아가는 경영 기획과 전략 기획을 하나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한국다케다제약의 조직적 역량을 강화 시키는 계기”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기획부와 데이터·디지털 테크놀로지부를 겸임해 이끌어왔던 이세희 총괄은 회사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에 매진하게 된다. 이세희 총괄은 데이터와 디지털의 가치를 실현해, 환자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비즈니스에 디지털 전략을 내재화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