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토목 분야 전문가 2명씩 위촉, 2년간 상담 제공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2기 건축인허가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의 운영에 기여할 민간 전문가 4명을 위촉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축과 토목 분야 각 2명의 민간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민간 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구현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된 민간 전문가들은 이날부터 2년간 시민의 입장에서 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한 복합민원 상담을 민원인에게 제공한다.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는 건축 인허가가 다수의 부서와 관련된 경우,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담당자 부재로 인한 재방문을 해소하기 위한 서산시의 원스톱 행정서비스다. 서산시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서비스를 민원인이 상담을 신청하면, 시는 해당 민원과 연계된 관계 부서 담당자들의 일정을 조정하고 원스톱 민원상담실에서 상담을 제공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님들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민원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