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 강서구 야외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서울 강서구가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을 펼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서울 강서구가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을 펼친다.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을 펼친다.
구는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금, 토 마곡문화거리와 원당공원 등 강서구 야외 거리에서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래, 퍼포먼스, 기악 등 여러 장르의 무대가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리예술가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킹은 “Try Everything!(모든 것을 시도해봐!)”라는 주제에 맞춰 전문 공연자가 아닌 지역 예술인 30팀이 총 61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11년 경력의 기타 연주자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한 대의 기타로 표현하는 ‘핑거스타린’, 마술과 저글링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MIKmagicSHOW(믹매직쇼)’, 4번의 가요제 대상 수상 경력의 싱어송라이터 ‘오아’ 등은 약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실력파들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