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의회는 지난 2일, 동탄2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에서 ‘2024 화성 반려동물 행복 나눔 축제’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존의 장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임채덕 의원, 화성시수의사회, 경기도수의사회 및 시민 등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삶이 단순히 같이 사는 것을 넘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말하며, “반려동물을 ‘인간에게 주어진 작은 천사’라는 말이 있다. 본 축제를 통해 모든 참석자가 반려동물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반려 가족들에게 공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생명 존중과 성숙한 동물보호 의식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11시부터 공식 행사가 열려 반려동물 운동회, 건강상담, 행동 교정 상담, 그리고 설채현 수의사가 진행한 ‘DOG한 수다’ 토크 콘서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토크 콘서트에서는 펫티켓과 동물보호에 대한 유익한 교육이 제공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지속해서 소통과 공존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