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1박 2일 경주 문화유산 탐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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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1박 2일 경주 문화유산 탐방 성료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4.11.05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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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인근 특수학교 중·고등 졸업여행 지원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인근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졸업여행 참가자들이 경주 천마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인근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졸업여행 참가자들이 경주 천마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박 2일간 김포공항 인근 발달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서진학교 중·고등 졸업반 학생 22명과 경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서 가장 따뜻한 졸업여행’이란 테마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평소 학교 밖 야외 활동이 많지 않은 학생이 항공과 철도 및 버스를 이용해 국내 명소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사를 비롯해 (사)따뜻한하루와 서울서진학교 및 지원봉사자 20여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김포-포항경주공항 항공노선을 이용해 천마총과 첨성대 및 핑크뮬리 군락지 등 경주 문화유산과 명소를 둘러봤다. 야경으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 및 황리단길 투어 등 경구 가을을 만끽했다. 김덕규 서울서진학교 교장은 “한국공항공사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교육활동이 더 활성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김포공항 인근 발달장애 학생과 평범한 일상을 나누고자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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